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Ⅰ, Ⅱ, Ⅲ)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미세먼지 개선성과 등 4대 분야 23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군의 중점 시책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이 공존하는 환경도시 양주’에 이어 올해 ‘시민이 신뢰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양주’를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매년 수립하는 ‘양주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50여억원을 투입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Ⅱ그룹 2위를 차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각 시군의 우수·특수시책을 평가한 전문가 평가에서는 ▲지역 현안을 고려한 스마트 대기관리 사업 ▲미세먼지 환경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시민 맞춤형 공간 조성 ▲구석구석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안심관리 및 컨설팅 사업 ▲어린이, 학생 등 민감계층을 위한 나노방진망 지원사업 등 대기환경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주시, 문화자치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경기 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자치 아카데미’ 수강생을 20명을 모집한다.
문화자치 아카데미는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문화자치 이해와 역량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문화자치 기반조성’에 힘을 쏟았다면, 올해는 ‘문화자치 역량강화’와 ‘문화자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양주시 종합관광안내센터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문화자치 블로그(https://blog.naver.com/cultureya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동대학교는 지난 15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한국음식 조리법 강의를 진행했다.
호텔조리학과 2·3학년 학생 11명은 이날 중국, 베트남, 태국, 러시아 출신 주부 10명에게 1:1 맞춤 교육봉사를 통해 다양한 한국음식을 안내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한식 조리법뿐만 아니라 한국의 음식문화에 대한 소개도 곁들여, 외국인 주부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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