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달부터 진행된 2023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이 약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 시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해준다. 올해 지원규모는 4400점포(일반형 4000개·미래형 400개) 내외다. 한달간 약 1만3000명의 소상공인이 사업에 신청했다. 모집 규모의 3배다. 소진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해제되면서 영업방식이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됐고 이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에 보다 많은 신경을 쓰게 됐다"며 "최저임금의 상승과 인력 부족 등의 사회적 문제로 인한 구인난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스마트기기 수요가 증가한 것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5월까지 선정 평가를 마무리한다. 6~7월부터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기술이 보급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중견기업의 글로벌 전문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3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연다. 올해 콘셉트는 'DEFG'다. 오랜 성장 경험을 통해 경영의 기본기를 이미 확보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전환(Digital)',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ESG)', '금융 안전망 구축(Finance)', '글로벌 역량 강화(Global)' 등 4개 분야의 전문 교육 과정이다. 참가신청은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벤처기업협회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지난 15일 ISO 인증을 통해 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SO는 국제적으로 상호 인정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국내 제품과 서비스 등 경영시스템 인증이 국제 기준에도 부합함을 입증하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ISO인증(품질경영등 7개 분야) 심사 수수료(20%) 할인, ESG 경영수준진단평가 할인, ISO 관련 전문 전문양성 교육 등을 제공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1대1 R&D사업비 맞춤상담회'를 실시한다. 상담은 대면·비대면 상담이 병행 실시된다. TIPA는 1대1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R&D 사업비 집행 규정 이해도 향상, 지정회계법인 상시점검 후속조치, 사업비 정산결과 주요 불인정 사례 등 사업비 집행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지난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충청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지방조달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충청권 18개 공공기관과 200여개의 여성기업이 참석했다. 여성기업확인제도 설명회, 납품대금 연동제와 동행기업 모집 설명, 수의계약 처리 방법,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소진공은 사업별 대표 통합 사례집 '소상공인 으쓱으쓱, 전통시장 들썩들썩'을 발간한다. 이번 통합 사례집으로 소진공 추진 사업과 우수사례를 책 한권으로 살펴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사례집은 소상공인본부, 시장상권본부, 금융사업본부, 디지털혁신본부로 총 4개의 세션과 23가지의 세부지원 사업으로 돼 있다. 통합 우수사례집은 소진공 공식 누리집 홍보마당의 간행물 코너, 소상공인마당 공지사항에서는 전자책 형태로, 전국 77곳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책자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15일 사내 봉사단 'KVIC Together! 봉사단 2기' 발대식을 열고 제1차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 2기는 유웅환 대표이사를 포함한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임·직원 4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연말까지 활동한다. 봉사단은 발대식 이후 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한 베이비 케어 키트를 제작·기부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에 국내외 주요 투자사가 참여해 스타트업과 함께 부산의 도시문제 해결에 나선다. 6월29일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처음 개최되는 부산 슬러시드에는 인공지능, 테크, 플랫폼,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투자자와 생태계 파트너가 참여한다. 이들은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일대일 매칭 프로그램 '슬러시드 밋(Slush’D Meet)'을 통해 참가 기업의 고민을 듣고 초기 투자유치 전략과 스케일업 방안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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