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자 발간에 참여한 지자체는 고창군, 군산시, 김제시,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완주군, 정읍시, 익산시 등 모두 10곳이다.
이들 기관은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춘 지자체별 이색관광지와 체험 관광지를 비롯해 하이패스단말기 특판장 현황, 고속도로노선도 등의 편리한 고속도로 이용 방법에 대한 정보로 구성한 전북관광책자를 발간했다.
앞서 도공 전북본부와 도내 10개 지자체는 지난 10일 정안(천안~논산) 및 망향(경부선)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북지역 관광 홍보를 전개했다.
'전북을 가다, 일상의 나를 떠나보내는 여행'을 주제로 전북관광책자를 배포하고, 지역 특산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룰렛 이벤트 등의 행사를 통해 고창 사과 발효식초, 군산 짬뽕라면, 김제 지평선 누룽지, 남원 김부각, 무주 머루와인, 부안 오디잼, 순창 토마토 고추장, 완주 딸기잼, 정읍 쌍화차 등 다양한 지자체 특산품을 제공하며 지역특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도공 측은 전했다.
도공 김형규 전북본부장은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적극 활용해 지속해서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속도로 이용객 증가 도모에 앞장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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