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보전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의 올해 보급사업량은 전기이륜차 중 일반 32대, 우선순위 4대, 배달용 4대 등 총 40대로 차종에 따라 대당 경형 140만원에서 대형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한다면 최대 지원범위 안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은 국비 지원액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순창군에 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나 법인·기관이다.

신청은 구입희망 전기이륜차 판매사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작성,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 환경정책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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