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마을공동체 기본개념 및 마을공동체 이해 강의를 갖고 '2023년 마을공동체학교'를 개강했다.
마을공동체학교는 2023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사업단체 회원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이해와 사례 ▲보조금 회계·정산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 등 주제로 마련된다.
또한 계획수립 단계부터 진행·완료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짜임새 있게 컨설팅을 실시한다.
공동체간 교류모임 프로그램 운영, 11월에 성과공유를 위한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동구는 지난 17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13개 사업을 선정해 총 5932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구 '대왕암 창업경진대회' 개최
울산시 동구는 '2023년 제2회 울산 동구 대왕암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창업문화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우수한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가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울산 동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주관, 현대중공업이 후원한다.
대회는 동구와 관련 있는 개인, 팀, 창업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 동구 관광활성화 등 2가지다.
참가 신청은 6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동구는 예선(서면)심사를 통해 분야별 6개 팀을 선발해 전문가 1대 1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후 7월 19일(예정) 열릴 본선 대회에서 발표평가를 통해 분야별 3팀씩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1팀), 최우수상 30만원(1팀), 우수상 20만원(1팀)이 주어진다.
또한 동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우선 입주와 대기업 연계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창업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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