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공공기관 채용설명회…올해 212명 뽑는다

기사등록 2023/05/11 17:35:23

4년만에 비대면...도공·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 참여

[안동=뉴시스] 1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23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5.1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1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23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채용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채용정보, 지역인재 의무채용 안내, 오픈캠퍼스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공공기관으로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917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 올해는 212명 채용 목표다.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은 2022년까지 매년 목표율을 3%씩 높여 지역인재 채용목표율이 30%까지 상향됐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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