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미스 매칭을 해소해주기위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다.

보령시는 오는 16일 대천체육관에서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하는 박람회로 채용관, 유망직업체험관, 이벤트관, 청년창업관, 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채용관에서는 총 2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143명을 직접 채용하고, 11개 기업이 간접 참여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코딩·AI(인공지능)면접, 핸드드립 바리스타, 디저트 케이터링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고 이벤트관에서는 퍼스널컬러, 인생네컷(스티커사진), 인적성검사(사전예약), 소방안전교육 등 취업과 관련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창업관에서는 보령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창업한 3개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시연 및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930-6233),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고용센터(930-6231),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935-9663)로 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박람회 현장 면접에서 38명이 즉시 채용 확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내일을 꿈꾸는 많은 청년과 구직자, 구인 기업을 포함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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