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릉 초당의 맛, 문화와 역사를 품은 마을을 잇는 제1회 초당동 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樂)'을 오는 13일 개최한다.
강원 강릉시 초당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강릉원주대해람홍보관에서 제1회 초당동 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樂)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초당도시락(樂)은 ‘다채로운 맛, 마을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초당 마을길과 함께 셰프들의 고찰이 담긴 음식들을 소개하며 문화와 역사를 품은 길을 ‘맛’을 주제로 이은 마을 축제이다.
초당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프리마켓은 진또배기길, 순두부마을길, 허초회길, 기와꽃길에서 맛을 창작하는 초당 셰프들의 창작물을 경험해볼 수 있다.
행사장 및 시크릿장소에 숨겨진 80여 개의 보물을 찾는 축제 참가자에게는 초당맛집 무료이용권, 초당 공방 체험권이 주어진다.
초당동의 힙한 스팟을 알리기 위한 초당빙고게임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소상공인을 잇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1위 맛집 경영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청년이 초당에게 묻는다’와 맛집 프리패스, 무료음료권을 노려볼 수 있는 뚜벅이챌린지‘걸어서 초당속으로’ 등 초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초당동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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