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티투어 11월까지 운영…주요 관광지 안내

기사등록 2023/05/09 07:21:08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정기운행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주요 관광지와 역사·문화 유적지를 연계한 '2023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정기 운행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 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취소될 수 있다.

15명 이상 단체 예약 시 맞춤형으로 운행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전 상담해야 한다.

운행코스는 둘째 주에는 사명대사 공원, 직지사, 김호중 소리길, 연화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직지사·도심권 코스다.

넷째 주에는 부항댐, 지례흑돼지골목, 청암사, 옛날 솜씨 마을, 국립 김천 치유의 숲 등을 둘러보는 부항·수도계곡권 코스로 나눠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1인 5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 2500원이다.

시티투어는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타 김천의 문화·역사·관광지를 해설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 나눔 사회적협동조합(054-430-5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김천시는 연중무휴, 김천 어디든 갈 수 있는 관광택시도 운행하고 있다.

3시간은 6만원, 4시간 8만원, 1일(8시간)은 15만원이다.

관외 주민 등록된 관광객은 각각 3만원, 4만원, 7만원으로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김천 관광택시 전화상담실(054-435-2253)에서 가능하다.

박노송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김천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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