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내암(萊庵) 정인홍의 남명사상 선양과 창의기병 정신을 기리는 향례가 6일 경남 합천군 가야면 부음정 청람사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부음서원(대표 하우홍)이 주관한 내암 선양 향례에서는 초헌관 정한균 전 합천향교 전교, 아헌관 박태주 가야한문대학 강사, 종헌관 허석기 전 합천향교 전교가 선생의 구국정신과 높은 학문을 기렸다.
내암은 남명(南冥) 조식의 수제자로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진주성 회복, 성주성 탈환 등 혁혁한 전과를 거둬 영남의병도대장이 되었고 정유재란 때도 유일하게 기병하여 전란 중 최고의 수훈자로 평가받았다.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
새마을운동 경남합천군지회(지회장 박진식)는 지난 4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지회회장단 및 공단 관계자,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했다.
합천군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세대의 활발한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를 육성함은 물론 지역 사회공헌활동 증진을 위한 직장인 협력 연대 모임으로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내 45세 이하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청년새마을연대 정규현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힘찬 도약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 탄소중립 실천 및 줍깅 활동 등 생활환경 사업과 사랑의 집 고쳐주기, 기술재능 봉사활동을 통한 공동체 운동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의 추진 동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합천군 봉산면, 제18회 면민 체육대회 및 제26회 경로잔치
경남 합천군 봉산면(면장 김길환)은 지난 6일 봉산면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도의원, 신명기 군의원, 김문숙 군의원, 이천종 노인회 합천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봉산면민 체육대회 및 제26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봉산면 노인회분회(분회장 송성수)와 봉산면 체육회(회장 허세명)가 함께 주최한 이날 행사는 봉산면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투호, 한궁 등 민속놀이,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마을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합천군, 제9회 합천군수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경남 합천군은 지난 4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제9회 합천군수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합천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강병문) 주관으로 전국 25팀 940여 선수들과 임원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최일성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김채용 경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단체전 우승 진주 금산, 준우승 고령군, 3위는 함안군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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