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청소년수련원 '사랑의 옥수수'로 나눔문화 확산

기사등록 2023/05/04 18:08:12
평창국립청소년수련원 '사랑의 옥수수' 심기.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 소재 국립청소년수련원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 공헌을 위해 원내 사회공헌 부지에 '사랑의 옥수수심기'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랑의 옥수수심기'는 수련원 전 직원이 참여해 직접 모종을 심고 길러 판매 수익을 사회적 나눔 비용으로 활용한다.

수련원은 매년 도 특산물인 '옥수수'를 길러 어려움에 처한 이웃, 소외 가정, 취약계층 등에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유성희 군 청소년수련원장은 "직접 기른 농작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이웃들에게 나눔의 따스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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