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지역정착·경제적 부담↓
4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우체국, 군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 요금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제우편 요금 지원은 코로나 장기화와 생업 등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마련했다. 고향의 가족에게 필요한 물품을 보내 그리운 마음을 위로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가구당 연 최대 10만원 이내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작해 군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군 우체국은 국제특급우편택배 현장접수, 포장, 소포상자, 생필품을 지원한다.
신원주 군 가족행복과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250여가구의 다문화가족이 행복하게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돌봄과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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