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동모금회 통해 다문화가족 여성들에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오후 모금회 대회의실에서 김창숙 부띠끄의 9100만 원 상당 여성의류 2185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창숙 부띠끄 최성열 이사,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선주 사무국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숙미 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한 여성의류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숙 부띠끄는 매년 소외계층 의류 전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성열 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김창숙 부띠끄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선주 사무국장은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너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경남 도내의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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