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제101회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등

기사등록 2023/05/03 14:24:29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다음 달 30일까지 지역아동센터·아동양육시설 이용 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야호! 놀자! 어린이날 패밀리랜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 후원으로 기획됐다.

또 5일 북구문화센터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의 창작 어린이 연극 '하티와 광대들'이 2차례 공연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다문화·한부모 등 취약계층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현장 예매 시 관람료 50%가 할인된다.

오는 7일까지는 광주호수생태원 일원에서 게임형 증강현실 '호수야 놀자 AR(증강현실)'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삐에로아저씨 풍선 아트, 우드 버닝(나무를 태워서 그림 또는 글자를 새겨 넣는 체험), 알 공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북구는 지난해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모든 아동이 존중 받는 살기 좋은 행복북구'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6대 분야 35개 전략 사업을 추진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3일부터 이틀간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119구조대원 현장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벌인다고 밝혔다. (사진=광주 북부소방 제공) 2023.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북부소방, 봄철 119구조대원 현장대응 역량 강화 훈련

광주 북부소방서는 3일부터 이틀간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산악 사고 대비 119구조대원 현장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락·조난 등 다양한 산악 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통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구조 훈련을 통한 구조기술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개인안전 교육 ▲산악구조장비 운용 ▲추락·조난 등 상황별 인명구조 기법 ▲무인비행체(드론) 활용 요구조자 수색 ▲수직·수평·도하 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e-홍보관(디지털 가상 홍보관)을 구축,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광주 북구의회 제공) 2023.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북구의회, '주민 소통 강화' e-홍보관 구축

광주 북구의회는 e-홍보관(디지털 가상 홍보관)을 구축,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e-홍보관은 북구의회 본회의장을 3D 인터페이스로 형상화했다.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영상·이미지 중심 콘텐츠로 실제 의회를 방문해 직접 체험하는 느낌을 구현했다.
 
e-홍보관은 ▲북구의회 홍보영상 ▲의정뉴스 ▲입법영상 예고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상임위원회 별 활동사진 ▲역대 북구의회 사진 등 메뉴로 구성됐다.

컴퓨터,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e-홍보관에 접속할 수 있다.

북구의회는 e-홍보관을 공식 홍보채널로 활용, 주민 소통 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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