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루즈선, 4년 만에 경남 왔다

기사등록 2023/05/03 12:05:31

3일 영국 국적 소형 크루즈선 마산항 3부두 입항

마산어시장, 합천 대장경테마파크·해인사 등 관광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3일 오전 7시 창원시 마산항 3부두에 입항한 영국 국적의 크루즈선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 여행객들이 하선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5.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던 크루즈선을 통한 외국인 여행객 입국과 하선 관광이 다시 허용됨에 따라 4년 만인 3일 오전 7시 해외 크루즈선이 경남 마산항 3부두에 입항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크루즈선은 영국의 노블 칼레도니아 크루즈 선사가 운항하는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로, 8378t(길이 124m, 폭 18m) 규모의 소형 탐험 선박이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화유적지에 기항하는 크루즈에 승선하게 되는 이번 상품은 지난 2일 울산항을 통해 경주 관광을 마치고, 3일 마산항에 입항해 해인사 등을 관광한 후 일본 우베항으로 출항하는 일정이다.

승객들은 3일 오전 마산어시장을 둘러보고, 합천으로 이동해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소리길을 관광한다.

경남도와 합천군은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에 승선한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경남 방문 기념품을 증정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에서는 해인사 등 역사유적 탐방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웰니스관광, 남해안의 해양관광 등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국제 크루즈선이 입항한 것을 계기로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