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 점검

기사등록 2023/05/03 06:02:11
배달앱 음식점 위생 점검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오는 6월까지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되고 소비가 늘어난 배달 음식의 위생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된 2844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달앱 등록 여부 ▲식품·조리시설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영업자·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준수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 되도록 현장에서 계도한다.

상습·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 할 계획이다.

이성화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배달 음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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