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9층 10개 동…전용 84~102㎡ 1146가구 분양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내달 경남 김해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경남 김해시 신문동 신문1지구 A7-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146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월 새로운 사명을 선포하고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 만큼 '더샵 신문그리니티'에서 포스코이앤씨의 ESG 경영철학을 담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 내구성과 친환경성이 우수한 포스코의 강건재와 자원 순환형 마감재를 적용하는 등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한다.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인근에 용두산과 반룡산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녹지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신문지구 개발과 함께 대청천 수변공원 둘레길(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반경 1㎞ 내 김해 최대 규모의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위치해 김해롯데워터파크의 놀이시설과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향후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다.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 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빠르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김해시 도시개발사업의 마침표를 찍는 신문1구역에 위치해 수준 높은 생활·문화·교육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포스코이앤씨만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일대에 대규모 신주거 타운이 형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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