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새만금 연계한 지속·매력·미래성 마리나 항만 조성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특색있는 마리나 항만도시 구상을 위한 '심포마리나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북지역과 새만금 권역을 연계한 지속성과 매력성, 미래성을 갖춘 마리나 항만을 조성할 방침이다.
앞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리나 항만, 해양레저 관광, 도시개발,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했다.
용역은 휴양과 레저, 문화가 공존하는 의 특색있는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개발구상과 투자자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적화된 사업화 방안을 마련한다.
또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해양레저 관광사업 정책의 기조에 맞춘 연계 방안과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성공적인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심포마리나 예정지는 새만금 고속도로 종착지와 새만금 동서도로 시작점이 위치해 외래 관광객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오는 2027년 개장될 '새만금 수목원'과 2030년 개관 목표인 '국립 해양생명과학관'이 근거리에 자리해 마리나와 함께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의 최적지라는 평가다.
김광수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국민이 즐겨찾는 휴양과 레저·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라며 "전북권과 새만금 권역의 관광산업을 함께 연계하는 계획수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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