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들 살해한 30대 다문화여성, 경찰에 자수

기사등록 2023/04/30 13:17:14 최종수정 2023/04/30 16:38:10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4살 아들을 살해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39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자택에서 자신의 4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에 직접 신고해 경찰에 자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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