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는 TV홈쇼핑처럼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해운대구이며 온라인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상품소개서, 통신판매업신고증 등의 서류를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구청 4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4개 업체를 뽑아 업체별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두 차례씩 송출할 계획이다. 4개 업체 중 스타 점포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1개 업체는 지역방송 송출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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