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주니어해양컨퍼런스 서포터즈 발대식 등

기사등록 2023/04/28 09:31:22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수영구 밀락더마켓 1층 공개홀에서 부산지역 중·고교 학생 60명이 참가하는 '주니어해양컨퍼런스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해양환경 보호 활동에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출범하는 주니어해양컨퍼런스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주니어해양컨퍼런스' 때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구체적으로 5월에는 주니어 해양 피켓 챌린지 참여와 비치 코밍 활동을, 6월에는 해양경찰청 안전체험을, 7월 컨퍼런스 현장 봉사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발대식 당일에는 특강과 환경 퀴즈 대회가 마련된다.

◇부산교육청, 부산아이파크와 초등 축구클럽 방과후교실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올 11월까지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초등 축구클럽 방과후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과후교실은 서부 다대초, 남부 초량초, 북부 녹산초, 동래 장서초, 해운대 양운초 등 5개 교육지원청별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부산아이파크 지도자가 거점학교를 방문해 주1회 방과후 축구 이론, 기초 기능, 전술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준다.

거점학교 학생들은 방과후교실과 연계한 인근 학교 친선경기, 5개 거점학교 리그전 등을 통해 실전 경기 경험을 쌓는다. 이어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아이파크와 함께하는 교육감배 초등 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 마음가꿈 해운대 인성PLUS 프로그램 운영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5~7월 관내 초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2023 마음가꿈 해운대 인성PLU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해운대지원청은 인성교육 전문 강사 12명을 공모를 통해 선발했고, 이들 강사는 관내 초등학교 13개교를 직접 찾아가 학급별 2회기 4시간 교육한다.

1회기에는 집단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 돌봄, 공감 대화법 등  감정조절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2회기에는 신뢰감을 쌓는 대화법 등 갈등관리와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어린이날 기념 가족문화 축제 개최

부산시교육청 어린이창의교육관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어린이창의교육관(옛 어린이회관) 전시체험관 및 운동장에서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고적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창의홀에서 마술쇼, 중창 공연으로 개회를 하며, 전시관 체험과 야외부스 체험, 이벤트존, 야외공연, 꿈나무교통나라 체험을 진행한다.

전시관에서는 각 실별 주제에 따른 영화관람, 로봇축구, 보드게임, 오토마타 만들기, 봄철 별자리 관측, 가상 스포츠, 메타버스 홀로렌즈 체험, 인생 네 컷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이순신 광장에서 나누어주는 체험 쿠폰북을 받아 운동장, 예찬비 동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미니스탠드, 생일별자리 LED만들기, 터틀봇 코딩체험, 도자기컵 만들기 등 15여종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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