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행계획에는 증평 100년 미래비전 수립과 정책과제 발굴 등 기관 대표과제 2개, 정부혁신과 연계한 공통 자율과제 9개가 포함됐다.
기관 대표과제 미래비전 수립은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아 민선 6기 철학과 의지를 반영한 100년 미래 증평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선정했다.
군은 전문가 자문, 주민 제안공모, 주민참여단 운영 등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미래비전을 수립한다.
2040 군기본계획, 민선 6기 공약과 연계한 정책 비전도 함께 발굴해 실행할 계획이다.
자율과제로는 행복 돌봄 운영,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감염병 예방과 대응업무 추진 등 다양한 분야별로 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사항을 실행계획에 반영했다.
◇증평군의회,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안 의결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는 27일 1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증평군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홍종숙(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개정 조례안은 출산과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인구 감소에 따른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시행하는 충북도 출산육아수당 지원에 맞춰 발의했다.
군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에게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분할 지원한다.
◇증평행복교육지구 발전 실무추진단 협의회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27일 증평교육도서관에서 증평지역 초등학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행복교육지구 발전을 위한 실무추진단 협의회를 열었다.
실무추진단은 마을교육활용수업 운영 때 협력 수업에 참관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수업 평가를 하는 모니터링위원을 비롯해 교원선도위원, 군청 담당자, 증평마을학교 대표, 실무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실무추진단은 증평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기획과 전반적인 증평행복교육지구 운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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