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로 똑똑한 교통도시 조성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이다.
창원시는 2020년부터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69억원을 투입해 초기 지능형교통체계 기반 구축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7억7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4년 간 주요 설치 사업은 스마트교차로 50개, 도로전광판(VMS) 13개, 교통관제 CCTV 31개, 감응신호 46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4개다.
지능형 교통체계는 교차로별 교통정보 및 실시간 도로상황 정보를 운전자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교통정체를 감안한 첨단 지능형 신호제어를 위한 기반 시스템으로, 교통혼잡 개선과 교통사고 발생율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교통정보통합운영센터 건립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이승룡 교통건설국장은 "지속 가능한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편리하고 스마트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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