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미향 광주'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먹거리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2023 광주 맛집 BI(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작업)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8일까지 관심 있는 업체로부터 BI개발 용역 제안서를 받는다.
광주시는 그 동안 맛집을 선정, 해당 식당에 지정패를 전달했다.
맛집 지정 기간은 2년이며, 현재 9기까지 선정했다. 하지만 맛집 지정의 차별성이나 실용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적지않았다.
이에 광주시는 광주 맛집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하기로 했다.
통일된 이미지를 개발, 숟가락 위생 종이나 명함·봉투·계산서·간판·명찰·물컵·물병·전단지·두건·메뉴판·일회용 앞치마 등 다양하게 활용토록 한 다는 것이다. 시인성·인지성·가독성 최적화·디자인 트렌드 접목을 통해 인증마크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 맛집 BI 개발을 통해 선정 업소의 자긍심 고취와 맛·서비스 차별화 등 미향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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