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는 김종욱 전자공학과 교수가 과학 기술과 정보통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열린 '2023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발전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인공지능·로봇공학·최적화알고리즘·AI윤리 분야에서 총 45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하고, 2016년부터 국내 최초로 AI로봇윤리 과제를 수행하며 AI윤리에이전트 개발하고, AI 윤리의 선구적 연구 및 보급 확산에 힘썼다.

또 지난해부터 국가AI윤리정책포럼(KISDI 주관) AI윤리 분과에 소속돼 AI개발자 및 기업 대상 윤리  체크리스트 작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업·기관 자문 수행과 세계적 AI로봇윤리학회 ICRES도 공동으로 준비하는 등 AI 윤리 분야에서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쳐왔다.

◇동아대 석당박물관,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 올 11월까지 '융합의 시대-동아 큐레이션 발전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지속가능한 문화발전소, 대학박물관'은 대학 내 인프라를 활용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박물관 위상과 기능을 강화하고 대학구성원, 지역사회 등 누구에게나 열린 박물관을 지향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올해는 전국 102개 대학박물관 중 동아대 석당박물관을 비롯해 17개 대학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됐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올해 '융합의 시대-동아 큐레이션 발전소'를 운영, 박물관의 학문적·사회적·물리적 경계를 낮추고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이 유연하고 개방적으로 큐레이션 할 수 있는 시즌제 전시 및 이와 연계한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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