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일 중앙시장 방문, 소상공인 고충해결·신용회복 등 소통창구 역할 기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5월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을 해결해주는 국민 소통창구이다.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가 협업으로 참여하며,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불공정 거래 ▲신용회복 ▲행정·복지·환경 등 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상담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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