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자정부터 72시간
이에 따르면 수단 정부군(SAF)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은 이날 자정부터 72시간 휴전을 합의했다.
이를 중재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휴전을 발표하면서 "미국은 양측에 휴전을 즉각적이고 완전하게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RSF 측도 트위터를 통해 민간인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적 휴전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RSF는 외교관과 요원들이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협력, 조정,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이달 15일 충돌이 발생한 한 이후 일시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에 동의하고도 교전을 이어간 바 있다고 BBC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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