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 홈페이지 '맵갤러리' 개설…정보 접근 용이

기사등록 2023/04/24 10:26:35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홈페이지에 '맵갤러리 서비스' 메뉴를 개설해 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의 정보를 지도상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24일 밝혔다.

맵갤러리는 공공데이터와 위치정보를 활용해 만든 지도로, 텍스트 형태의 공공데이터를 시각화된 정보로 재가공해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지도는 어린이, 관광, 공공문화시설, 숙박업소, 문화재, 공공체육시설, 무인민원발급기, 재난안전, 일자리지원, 용도지역, 반려동물 등 총 18개 주제다.

개별적으로 검색해 찾아봐야 했던 어려움이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도 상 아이콘을 클릭하면 연관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지도의 경우 어린이병원, 키즈카페, 어린이도서관, 놀이터, 어린이집 등의 위치, 운영시간,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지도상에 한눈에 표시된다.

재난안전지도의 경우에는 침수취약도로, 산사태 취약지역, 한파쉼터, 지진옥외대피, 무더위쉼터, 지진해일대피 등 재난 취약지역 현황을 지도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맵갤러리의 대민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공공데이터에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지도를 추가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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