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페스코프 인터뷰서 "바그너 용병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아들 니콜라이 페스코프는 최근 러시아 타블로이드 매체인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것이 내 의무라고 생각했다"며 "상황을 방관하면서 친구들과 다른 사람들이 그곳에 가는 것을 지켜만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곳(우크라이나)에 갔을 때 나는 내 성을 바꿀 수 밖에 없었다. 아무노 내가 누군지 몰랐다"고 회상했다.
니콜라이는 우크라이나에서 6개월간 복무했고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CNN은 니콜라이의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정부 고위 인사 등 엘리트 자녀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싸우지 않아 비판을 받아왔다.
앞서 바그너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페스코프 대변인의 아들이 용병으로 근무했다고 말했다.
프리고진은 지난 21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아들 중 한 명이 바그너에 있었다며 "페스코프가 아들을 일반 포병으로 데려가라고 부탁했고, 아들은 훈련장에서 다른 용병과 똑 같이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리고진은 페스코프의 아들이 우크라이나 전선 어디에 배치됐는지, 실제 전투에 투입됐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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