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쇼핑물·네이버 쇼핑라이브서 20% 할인판매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부안우체국과 함께 지역 대표특산물 ‘동진수미감자’를 우체국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판매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마실축제 가요. 부안동진감자와 함께'라는 주제로 감자 2.5㎏을 기존가격보다 20% 할인해 판매한다.
동진수미감자는 동진강 주변의 풍부한 미네랄과 염분이 함유된 간척지에서 자라 포슬포슬하고 짭짤한 식감이 특징으로, 지난주 우체국쇼핑몰에서 주문량이 폭주해 일시품절될 정도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라이브방송을 통해 동진수미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유통을 확대하는 등 적당한 가격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생산자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역 특산품을 생산하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우체국쇼핑몰에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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