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와 총 보수액 3억1000만원 체결
2016~2017시즌 이후 6시즌 만에 복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구여제 김연경의 절친한 친구인 김수지가 IBK기업은행을 떠나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태광그룹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는 미들블로커 김수지와 총 보수액 3억1000만원(연봉 2억7000만원, 옵션 4000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수지는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적이 있다. 김수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흥국생명에서 활약하며 2016~2017시즌에 정규리그 1위에 기여했다.
이후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던 김수지는 6시즌 만에 흥국생명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김수지는 "친정팀 흥국생명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며 "손을 내밀어 준 구단에 감사하며 다음 시즌 통합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김수지 선수는 큰 신장의 블로킹과 이동공격 능력이 뛰어난 베테랑 선수"라며 "높이 보강뿐만 아니라 팀 내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것이고 우리 팀이 통합 우승으로 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수지는 2022~2023시즌 서브, 가로막기, 이동공격에서 리그 5위에 올랐다. 1987년생인 김수지는 2005~2006시즌 데뷔해 프로로 18시즌을 보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김연경, 도수빈, 김수지와 FA 계약을 마무리하고 2023~2024시즌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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