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가구 소매판매액 17% 감소
19일 오늘의집이 지난해 중소가구업체 1434개사의 최근 2년간 거래액을 전수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오늘의집과 거래한 중소가구업체의 평균 거래액은 3억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3개 중소가구업체는 지난 2년간 100배 이상의 거래액 성장을 보였고, 107개 사는 10배 이상 거래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국내 가구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정철호 오늘의집 커머스본부 가구팀장은 "코로나 시기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취향에 맞는 가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고객들이 오늘의집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중소가구업체들의 개성있는 제품을 경험하게 됐다"며 "오늘의집은 여러 중소 파트너들이 오늘의집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늘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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