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학생 대상 반도체 인재 양성 협력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충남교육청, 반도체 관련 5개 기업 등과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한국기술교육대 중회의실에서 5개 기업(하나마이크론, 샘씨엔에스, 엑시콘, 알티자동화, 티티에스)과 충남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내용은 충남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 상호 협력을 통한 반도체 분야 교육,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충남교육청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과 개편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다.
기업은 참여 학생들의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과 기업현장교육 및 취업 지원한다. 한기대는 참여 학생들의 취업역량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업맞춤형교육, 전공심화교육, 후학습 교육과정 운영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기대 남병욱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첨단분야 인재 양성 및 이를 통한 기업 성장과 우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는 첨단분야 인재 양성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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