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밀양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창작마당에서 '내일·내이동 해천루 미니갤러리 전시기획–전통매듭 & 서양매듭'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해천루 주상문복합시설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미니갤러리 전시기획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 밀양시의 전설인 아랑을 콘셉트로 지역 주민의 창의력을 담은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는 내일·내이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리랑우주천문대, 과학축전 개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21일 밀주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밀양 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과학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과학축전에서는 우주천문대 직원 및 밀주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1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과학실험으로는 '멘토스 대폭발,' '에어로켓 발사,' '빛의 전반사' 등이 진행된다. 탐구활동으로는 '외계인은 있을까?,' '현미경 과학 탐구' 등이 운영된다. 또 천체망원경과 투영판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하고 태양의 흑점을 관찰할 수 있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과학축전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우천 시에는 태양 관측 등 일부 활동은 변경 또는 축소 운영될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다양한 과학실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호기심과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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