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축제 부문 대상···대한민국 대표 최고 축제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 대표축제인 ‘계룡軍문화축제’가 ‘2023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계룡軍문화축제가 문화·관광·축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인지도, 브랜드 경험, 브랜드 선호도 등 중요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성적을 받아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계룡軍문화축제는 그동안 총 1180여 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애국심 고취와 민군화합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전폭적인 성원 속에 매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온 軍문화축제는 지난해 세계 각국의 軍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열린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17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개최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軍문화축제로 정착시켰다.
‘2023계룡軍문화축제’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공식 개·폐막식 행사, 육·해·공군 전시관, 프린지 공연, 군수산업전시회, 무기·장비 전시 및 다양한 체험행사로 행사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軍문화축제는 전세계 유일 軍문화를 소재로 민·관·軍이 하나되는 매력있고 독창적인 축제”라며 “브랜드대상 수상과 지난해 열린 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경험을 하나로 모아 軍문화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