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열린 행사에는 학교법인 이사장이자 건학위원장 돈관 큰스님,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의료의 중심, 함께하는 동국대병원’을 주제로 계획과 방향을 공유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중진료권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노력을 다짐했다.
비전으로 급성기 질환 진료 중심 권역 거점병원을 제시하고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진료환경 확충, 우수 의료진 초빙은 물론 가까운 미래에 중증외상센터 활성화를 목표로 전반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병원은 지난해 12월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를 시작으로 부인과 복강경 수술 전문센터, 호흡기 전문센터 등의 준비에 착수했다.
또 경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한 번의 검사로 전신의 암을 진단할 수 있는 PET-CT 도입을 추진한다.
정주호 경주병원장은 “환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지역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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