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순창군의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시작한다며 13일 손종석 의원과 최용수 의원을 비롯해 재정·회계 분야 전문 민간위원 4명을 결산검사위원에 위촉했다고 이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5월2일까지 2022회계연도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을 검사하며 순창군이 집행한 예산의 적합성와 재정운영의 효율성 및 합리성, 예산 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신정이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는 만큼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엄정하고 투명한 검사를 부탁드린다"면서 "집행기관은 원활한 심사가 진행되도록 자료 제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손종석 의원은 "순창군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합리적이고 세밀하게 검사할 것"이라며 "발전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안하는 등 책임감 있게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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