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레미콘이 농사일 가던 버스 들이받아 14명 다쳐
기사등록
2023/04/13 08:14:59
최종수정 2023/04/13 09:23:56
[서울=뉴시스]
[강진=뉴시스]이영주 기자 = 13일 오전 5시 25분께 전남 강진군 대구면 국도 23호선 편도 1차선(마량 방면)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소형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소형 버스에 타고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1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당한 버스는 해남군 한 농사 현장에 투입될 완도군 고금면 주민들을 태운 채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 상태로 레미콘을 몬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만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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