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대회서 개인전 '종합 3위'
13일 성주군에 따르면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7~9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 1, 은 1, 동메달 1개를 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 개인전에서 신정은(-73kg급) 선수가 금메달을, 김수림(-46kg급) 은메달, 한서희(-67kg)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은희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부상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남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에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선수 4명이 출전해 종합 3위를 거둔 것은 우승 만큼 값진 결과다. 다음 대회에서는 부상 선수들이 복귀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좋은 성적으로 성주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다 올해 10주년의 좋은 기운으로 앞으로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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