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2일 봄축제 기간 동안 고인돌 유적지 내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고인돌유적지에서 ‘2023 화순 고인돌 축제’가 열린다.

화순군은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5월10일까지 고인돌유적지 내(춘양면 고인돌 안내소~도곡면 안내소)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대신 35인승 중형버스 4대를 투입해 운주사 관광 셔틀버스, 축제장 탐방 셔틀버스, 개막식 셔틀버스, EDM 페스티벌 셔틀버스 등 4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또 탐방열차나 전기차에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축제장 셔틀버스를 추가로 운영한다. 35인승 셔틀버스 2대를 축제 기간인 21~23일, 29~30일 5일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며 "축제현장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가급적 도보와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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