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저소득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족 포함)의 만 5세부터 만 18세(2005~2018년 출생) 유·청소년이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북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만 64세(1959~2004년 출생) 장애인이 해당된다.
오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각 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관할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서면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1인당 9만5000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각 이용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시설에서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설은 각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예산이 증가해 더 많은 인원을 모집할 수 있게 됐다"며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이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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