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임실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2년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이어진 3년 연속 쾌거다.

이번 평가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 실적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홈페이지 게재 및 신문보도를 활용해 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있으며 우편발송과 전화안내, 이장회의를 통해서도 이동건강검진을 홍보함은 물론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에는 건강검진 전단지까지 배부하고 있다.

아울러 출장 암검진이 가능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의 협약을 체결해 이동건강검진 시 협진을 통해 건강검진 및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덕분에 질병의 조기발견과 그에 따른 조치치료가 가능했고 이를 통해 군민의 건강지킴은 물론 의료비 절감의 성과까지 이끌어 내고 있다.

올해 일반건강검진은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20세 이상 지역세대원 및 직장피부양자, 20~64세 의료급여 수급자로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정확한 검진결과를 위해 8시간 이상 공복상태를 유지하고 임실군 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 미루지 말고 올해 안에 꼭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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