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1일 제4기 청렴 구민감사관 20명을 대상으로 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제4기 청렴 구민 감사관은 건축 도시, 사회복지, 회계, 주민 생활안전 등 4개 분야에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주민들로 구성됐다.
감사관들은 향후 ▲주민 생활 불편·불만 사항 제보 ▲구에서 실시하는 감사 참관 ▲부정부패 방지와 청렴 시책 수립 참여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 2017년부터 청렴 구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동구, 13일 '동구민 건강체험 박람회'
광주 동구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동구민 건강체험 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 동 건강 알기'를 주제로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 필요한 건강정보 상위 3분야(운동과 체중관리·건강한 식생활·건강검진)를 다룬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며 건강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부대 행사가 열린다.
▲하루 한 끼 채소 쌈 싸보기 ▲스포츠 테이핑 체험 ▲보행 측정 분석·상담 ▲척추 측만증 기기 측정 등 건강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동부소방서, 대형공사장 화재 안전 지도 방문
광주 동부소방서는 11일 오후 지역 한 대형 공사현장을 방문해 봄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지도방문은 공사장의 화재와 관련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부소방은 ▲공사장 화재취약요인 점검 등 안전관리 ▲공사장 용접작업 등 화기 취급 시 가연물 제거 등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교육 ▲가연성 물질·화기취급 주의 당부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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