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팀의 노골적인 '수비 축구'에 분노
지난 10일 알나스르는 사우디 알마지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2023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23라운드 알페이하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올 시즌 우승 경쟁 중인 알나스르는 이날 무승부로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알나스르는 승점 53으로 선두 알 이티하드(승점 56)에 승점 3점 뒤진 리그 2위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이날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자 호날두는 상대 선수들에게 버럭 화를 내 논란이 됐다.
경기 내내 상대 선수의 심리전에 흔들린 호날두는 입을 닫으라는 제스처를 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호날두가 상대 선수에게 "경기하기 싫어?"라고 소리쳤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상대 팀이 공격은 포기한 채 수비에만 무게를 둔 소극적인 축구를 한 것에 화가 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사우디 무대에 진출한 호날두는 11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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