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12일 아티스트 토크 진행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무라카미 다카시의 세계관은 무엇일까?
무라카미 다카시가 직접 자신의 작품세계 이야기를 전하는 아티스크 토크가 열린다.
부산시립미술관이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좀비'전시 연계 행사로 12일 오후 2시 미술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그의 대표작인 도브, 플라워, 히로폰, 대체 불가능 토큰(NFT), 증강현실(AR) 등 작가의 작품을 구성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무라카미 다카시만의 예술 세계와 작업 방식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의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경계를 해체하고 현대미술을 통해 정의를 확장 시켜온 ‘슈퍼플랫’ 시리즈로 유명해졌다.
이번 부산시립미술관의 '무라카미좀비'전시는 이우환과 그 친구들 네 번째 시리즈전으로 무라카미의 1998년 초기 작품부터 최신작까지 170여 점을 선보인 대형 전시다.
지난 1월 개막과 함께 인기 폭발로 3월12일 폐막 예정이었지만 한달 간 연장되어 16일까지 열린다. 주말 평균 4000명이 방문 누적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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