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 5월 공모

기사등록 2023/04/11 10:34:20

3개 선정작에 리딩 공연과

개발비 각 1천만 원씩 지원

창작 뮤지컬어워드 NEXT 무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는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의 세 번째 시즌을 개최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관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우승작을 선택하는 새로운 형식의 경연이다.

뮤지컬'앨리스 스튜디오', 뮤지컬 '낙원'이 현장 관객과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아 각 해의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아직 개발 과정 중인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희소성과 함께 창작뮤지컬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두 작품의 쇼케이스는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에 지원 가능한 작품은 순수 창작 작품으로 무대화를 계획하고 있는 완성된 대본과 음악이 있는 뮤지컬을 대상으로 한다. 작가와 작곡가 개인은 물론 제작사와 프로덕션도 지원할 수 있다. 단, 유료 공연을 했던 경우 20회 미만으로 공연한 작품만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리딩 공연작으로 선정된 3개 작품은 리딩 공연 준비를 위한 작품개발비로 각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리딩 공연에 소요되는 모든 프로덕션 비용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에서 전액 지원한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 세 번째 시즌의 출품 접수기간은 5월10일부터 5월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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