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오는 18일까지 투자 역량과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4월 BUG's Day PPL IN 부산'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창경센터는 부산·울산·경남 소재 창업기업 중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4개사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1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 방식은 1차 서류평가를 통해 8개사를 선정한 뒤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5개사(해외진출분야 4개·피칭분야 1개)를 선발할 예정이다.

발표평가는 오는 26일 부산 동구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이날 심사 집계와 시상도 이뤄진다.

해외진출 희망 4개사에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2023 비바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2023)' 부스 전시 등 컨퍼런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투자 유치 우수 스타트업인 피칭 우수 스타트업 1개사에는 3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부산창경센터는 울산창경센터·경남창경센터와 공동으로 부·울·경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과 투자자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벅스 협의체를 지난해 1월 결성,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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