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소기업 육성 위한 '창업 성장 지원사업'
접수기한은 오는 4월 19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업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 등 단계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청년에게 집중된 창업지원을 중·장년층까지 확대해 만 19세 이상 안동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400만 원 및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창업 돋움 지원사업은 창업 1년 이상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창업지원금 2000만 원과 기업 맞춤형 IR피칭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개최 예정인 '2023년 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에서 IR피칭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창업 2년 이상 7년 미만인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2억 원 이상인 우수 기업을 선정, 창업지원금 최대 6000만 원 지원 등 특전을 부여해 경쟁력 있는 지역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사업 참여기업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자나 지역 소재 교육기관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인 청년 근로자 1명을 반드시 신규 채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예비 창업가와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대표 중소·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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