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학과 3학년 37명을 대상으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서식에는 전미경 학과장과 창원시간호사회 송경희 회장, 창원대 간호학과 총동문회 변성준 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전미경 학과장은 인사말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으로, 창원대 간호학과는 전인간호, 전문적 간호를 수행할 간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올해로 학과 개설 14주년을 맞은 창원대 간호학과는 2014년 경남 최초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19년 2회 연속으로 5년 인증을 받은 ‘인증 간호교육기관’이다.
2013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올해까지 10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했다.
◇마산대 제3회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입학식
마산대학교는 창원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제3회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경과 보고와 입학허가 선언문 낭독, 입학생 대표선서, 총장 환영사, 창원시장 축사,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는 창원시 외식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역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입학생은 실기 중심교육 ‘마스터 양성반’ 20명, 39세 이하 ‘청년창업자반’ 40명이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밀키트 개발, 세무, 홍보마케팅 등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마산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는 조리명장, 조리기능장을 포함한 전문 교수들이 매년 학생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 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