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창녕축협과 함께 축산농가 방취림 조성 지원

기사등록 2023/04/07 17:00:56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창녕축산농협(조합장 이춘기)은 7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취림 조성 행사를 창녕군 소재 축산농가에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본부, 농협창녕군지부, 창녕축산농협과 창녕 관내 후계축산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농장 환경정비 및 측백나무 등 1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축산농가 방취림 조성사업은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저감과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 억제에 효과가 있고, 이웃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농가 구현을 위해 경남농협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관내 축협을 통해 올해 35농가에 2100여 그루의 나무를 방취림 조성 사업으로 공급했다.

또 이와 별개로 도내 소규모(한우사육 15마리 이하 농가) 13농가에 울타리 조성을 위한 묘목 1000여 그루를 지원하는 등 올해에만 48농가에 3100여 그루를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문규 경제부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방취림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축산농장 벽화그리기, 축산환경개선의 날 운영 등 이웃과 함께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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